탄탄한 제조업 기반으로 세계시장 노리는 코리언 CEO 들 - 피혁제품 제조생산업체 (주)에드레이 박병권대표

탄탄한 제조업 기반으로 세계시장 노리는 코리언 CEO 들 - 피혁제품 제조생산업체 (주)에드레이 박병권대표: 백화점 20여곳에 자신의 상품으로 25년간 세계유명명품 브랜드와 겨루며 버텨온 자랑스러운 한국의 중소기업 CEO; 2015.07.08 00:00 입력

주지원 frojc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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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불황을 이기는 철인 CEO</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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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해 세월호로 불경기를 맞이하고 올 해는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한국 중소기업 CEO들은</P>
<P>요즈음 경기가 어렵다고 다들 이구동성으로 한 목소리를 낸다.<BR>"제품만 잘 만들면 무엇하나, 경기가 이모양인데...." <BR>자포자기적인 이런 이야기들에 누구나 다 공감하고 맞장구를 치는 것이 요즘 사업가들 사이에서는 통례이지만<BR>이렇게 예상치 못한 불경기를 탓하는 목소리 대신 유독 눈에 총기를 띄며 새로운 사업 구상으로 바쁜 일과를 보내는 한 중소기업 CEO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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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기자는 견우직녀의 날인 7월 7석날을 맞아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오히려 이를 반전의 계기로 여기고 2015년 후반기에 실행할 회사 경영 방식의 새로운 구상에 여념이 없는 이 중소기업 CEO를 만나 그의 사업 철학과 향후 사업계획을 들어 보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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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피혁제조유통업으로 25년</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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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좋은 품질,  감각있는 디자인, 부담없는 가격 - </P>
<P>이 3가지를  제품생산의 모토로 삼고 피혁제조유통업 한우물만 파며 달려온 (주)에드레이의 박병권 대표이사.</P>
<P>2015년 한 해를 도약의 해로 삼고 세계시장 도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그가 시간을 내기로 약속하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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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www.itaewonnews.com/PEG/14363661779133.jpg" width=680></TD></TR></TBODY></TABLE>
<P><BR>기자는 경기도 남양주군 금곡동에 있는 그의 회사를 방문하여 2층 집무실에서 박대표와 마주했다.<BR>박대표의 첫 인상은 운동으로 다져온 탄탄해 보이는 체격에 호남 형의 시원시원한 말솜씨와 두둑한 뚝심이 느껴지는 말투에서 남다른 리더쉽이 엿보였다.</P>
<P> 기자가  "요즈음 같이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 CEO로서 어려움이 많지 않느냐 ?"며 이야기가 시작되자, <BR>그는 "가방, 벨트, 지갑 등 피혁제품 전문으로 하는 생산 유통업을 천직으로 삼고 지난 25년간을 달려 온 인생이다"라고 지난 세월을 전제한 뒤, "여느 CEO와 같이 세월호나 메르스의 영향으로 불황의 충격이 없을리는 없지만 -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 -는 생각으로 경영의 어려움에 처할때마다 이를 극복해 왔다"고 직설적으로 대답한다.<BR> <BR> 덧붙여 "인류문명의 역사에서 보듯, 불황일수록 아이디어와 지혜가 더욱 필요한 시기가 아니겠느냐, 올 하반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제조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하고 오래동안 미루어온 온라인 유통과 동종업계(피혁가방)의 상품수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볼 생각입니다."<BR><BR>"우선 이미 국내에 본사가 소유한 9개의  브랜드 상품을 주축으로 입점해 있는 (주)에드레이의 백화점 유통망에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이 가미된 상품을 공급하여 판매신장을 도모하고 동시에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외국의 상품을 수입하여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상호 윈윈전략을 구사할 예정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박대표의 이야기는 거침이 없어 보였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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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롯테백화점 등 40여 군데 전국백화점과 마트에 상설매장 있지만 주문자형 특판과 헤외시장개척에도 눈 돌려 -  하반기에는 중국 미국 시장 진출 낙관적</STRONG></P>
<P><BR>"특히 올해는 앉아서 기다리는 백화점 유통형식에서 벗어나 기업체, 단체들을 대상으로한 주문자 형식의 상품특판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눈을 돌려 그동안 쌓아온 국내시장 거래처의 취향에 더욱 근접하는 동시에  변화하며 성장하는 (주)에드레이로 만들 계획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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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박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면 미래시장에 대한 혜안을 갖고 통큰 기업인일수록 "불황기에 투자한다"는 속설이<BR>절로 마음에 와 닿는 대목이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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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탄탄한 제조업 기반은 유통의 핵심으로 절대 포기 않해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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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베트남과 중국 광조우에 현지 공장 운영하면서도 국내 제조시설은 꼭 유지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없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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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혁제품의 제조생산유통에 25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을 보내온 박대표는 "지난 세월동안 한번도 제조기반을 떠나서 유통으로만 사업을 승부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P>
<P>이유는 "제조, 생산을 알아야 좋은 제품을 구별하는 안목이 생기고 질 좋은 상품을 우선 접할수 있다. <BR>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로 좋은 상품을 만든다는  성취욕은 삶에 보람과 사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때문이다." </P>
<P>그의 사업철학이 제조기반을 중심으로 펼쳐져 왔기 때문인지 그는 "베트남과 중국 광조우에 현지 공장을 운영해 오면서도 국내에 제조시설을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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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진 아래 : 경기도 남양주군 금곡동 591 번지에 소재한 (주)에드레이 전경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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