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역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용산구, 서빙고역 이동편의시설(E/L) 설치 지원 - 장애인, 노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 역사 내 15인승 승강기(2대), 이동 통로 신설 - 이달 중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

“서빙고역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용산구, 서빙고역 이동편의시설(E/L) 설치 지원 - 장애인, 노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 역사 내 15인승 승강기(2대), 이동 통로 신설 - 이달 중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 2020.03.10 19:00 입력

<div> </div><div><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HY헤드라인M;font-family:HY헤드라인M;mso-ascii-font-family:HY헤드라인M;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weight:bold;font-size:24.0pt;color:#4562c3;">“서빙고역 편리하게 이용하세요<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HY헤드라인M;font-family:HY헤드라인M;mso-ascii-font-family:HY헤드라인M;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weight:bold;font-size:24.0pt;color:#4562c3;">”<table style="border-collapse:collapse;table-layout:fixed;border-top:solid #000000 0.28pt;border-left:solid #000000 0.28pt;border-bottom:solid #000000 0.28pt;border-right:solid #000000 0.28pt;mso-table-overlap:never;"><tbody><tr><td style="width:476.24pt;height:200.55pt;padding:1.41pt 5.10pt 1.41pt 5.10pt;border-top:dotted #000000 0.85pt;border-left:dotted #000000 0.85pt;border-bottom:dotted #000000 0.85pt;border-right:dotted #000000 0.85pt;" valign="middle">용산구, 서빙고역 이동편의시설(E/L) 설치 지원- 장애인, 노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역사 내 15인승 승강기(2대), 이동 통로 신설- 이달 중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 맺기로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itaewonnews.com/PEG/15838341660402.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td></tr></tbody></table>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사(서빙고동 241-98) 내 이동편의시설(E/L) 설치를 지원한다.   <o:p></o:p> 장애인, 노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o:p></o:p> 구는 이달 중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이하 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이하 공단)과 ‘서빙고역 승강설비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기로 했다.   <o:p></o:p> 협약서(안)에 따르면 사업위치는 서빙고역 상하선 승강장 2개소이며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2년 말까지다. 사업규모는 15인승 승강기 2대와 이동 통로이며 상세 내용은 별도 용역(설계)을 통해 확정한다.   <o:p></o:p> 예상(개략) 공사비는 34억원(공사비 25억6000만원, 시설부대경비 7억7000만원, 사업관리비 7000만원)이다. 구와 공단이 각각 17억원(50%)씩을 부담키로 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3조(광역철도의 건설 및 개량에 관한 비용의 분담)에 따른 것이다.   <o:p></o:p> 구는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올해 추경예산 3억7500만원, 내년도 본예산 13억2500만원을 편성, 공단에 납부한다. 설계용역 및 승강기 설치 공사는 공단이 직접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o:p></o:p> 구 관계자는 “협약 체결 후 공단에서 설계용역을 시행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구-공사-공단 3자간 간 협의를 거쳐 사업규모, 내용이 확정되면 내년에 본 공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빙고역은 지난 1984년에 지어졌다. 역사 외부로는 승강기가 있지만 내부에는 승강기가 없어 상하선 승강장을 이용할 때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특히 지체장애인의 경우 리프트를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o:p></o:p>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공사, 공단과 함께 승강기 확충에 관한 논의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야기가 급진전된 건 지난해 서빙고역 앞에 용산구장애인커뮤니티센터(서빙고로 245)가 들어서고부터다.   <o:p></o:p>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해 1월 현장을 둘러본 뒤 “장애인들이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환경 등 주변여건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o:p></o:p> 또 지난해 9월에는 용산구의회(구의장 김정재)가 임시회를 열고 ‘서빙고역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채택, 한국철도공사 등에 이를 송부하기도 했다.   <o:p></o:p>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7년 신길역에서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조속한 공사를 통해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막고 장애인, 노약자 이동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o:p></o:p> 구는 최근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 녹사평 보도육교, 이촌역 4번 출구 등 3곳에도 승강기를 설치했다. 보도육교의 경우 철거가 예정돼 있거나 여유 공간이 없는 곳을 제하고 사실상 모든 곳(9곳)에 승강기 설치를 마무리한 셈이다.   <o:p></o:p></div>